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소비자금융>기획/이슈

P2P, 법인·기관 큰 손 투자자 온다

해외 개인간(P2P) 금융 시장의 경우 기관의 투자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대표적인 P2P사인 렌딩클럽의 2017년 4분기 자료에 따르면, 렌딩클럽의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 가운데 79%가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기관이다.

누적대출잔액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P2P업계 역시 큰 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법인 및 기관투자자는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P2P금융상품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투게더펀딩의 자산운용사의 P2P상품 누적투자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투게더펀딩의 2월 28일 기준 누적대출액은 약 1234억원으로, 이중 자산운용사의 누적투자액 약 216.7억원을 기록했다.

투게더펀딩 측은 또한 기존에 투자해왔던 자산운용사 외에도 다수의 자산운용사들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항주 대표이사는 "자산운용사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면밀히 검토하는 자산운용사들의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투게더펀딩에 대해 신뢰하고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 또한 동시에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비욘드펀드가 발표한 출범 1주년 애뉴얼 리포트에 따르면 총 누적투자액은 578.8억으로, 이중 자산운용사의 누적 투자 금액은 68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3개의 자산운용사에서 8개의 펀드를 설정해 투자했다. 1회 최대 투자액은 25억이다.

49개 법인회원의 누적투자액은 117.6억으로, 평균 투자금액 2.4억이다. 최대 금액을 투자한 법인은 18.1억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욘드펀드는 이러한 '법인 투자자' 증가 트렌드에 맞춰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BJP빌딩 세미나실에서 'P2P 법인투자자를 위한 절세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비욘드펀드 서준섭 대표와 제휴 회계사무소의 전문 세무사는 강연자로 나서 ▲P2P 투자세금 개요 ▲법인투자자 원천징수 및 법인세 환급 방법 ▲P2P금융 재무제표 작성 방법 등 법인투자자에 대한 효과적인 절세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준섭 대표는 "P2P금융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회계·세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욘드펀드가 발표한 출범 1주년 애뉴얼 리포트./비욘드펀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