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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 1만2000여 가구 공급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1만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 들어 내집마련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2기신도시(양주·동탄2·운정·김포한강·위례·검단·판교·평택고덕)에서는 1만2236가구가 분양된다. 1~2월 분양을 마친 1142가구를 포함하면 1만3378가구다.

지역별로는 ▲양주신도시 4131가구 ▲위례신도시 3016가구 ▲김포한강신도시 1933가구 ▲검단신도시 1281가구 ▲동탄2신도시 1029가구 ▲운정신도시 846가구 등이다.

수도권 신도시 내 분양물량은 2015년 3만5232가구 이후 2016년 1만6911가구로 감소세다.

신규 공급이 꾸준히 줄어드는 이유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더 이상 신도시 개발 자체를 못해 신도시 내 공급 물량이 꾸준히 소진됐기 때문이다.

신도시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낮고 인프라와 편의시설 등으로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 따라서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집값 상승률이 높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올해부터는 택지개발촉진법 상 신규 택지지구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2기 신도시의 마지막 물량에 수요가 몰릴 조건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2기신도시 공급물량은 점점 더 줄어들어 청약 경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도권 2기신도시의 주요단지로는 대림산업이 오는 4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66~84㎡, 2038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도보 약 10분 거리로, 양주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85㎡ 초과 1078가구를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위례는 지하철 5호선 겨여역과 마천역 등이 가깝다. 현재 기반 시설이 조성 중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오는 4월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역 예미지 3차' 84~101㎡, 아파트 489가구와 오피스텔 420실 등 909가구를 공급한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상반기에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186가구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개통 시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동일과 동일스위트는 지난 9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6, Ac-07블록에서 선보이는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1단지는(Ac-06블록), 2단지(Ac-07b블록) 등 84㎡ 173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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