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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동상이몽2' 최수종, 김구라도 울린 결혼 25주년 이벤트는?

SBS 제공



'동상이몽2' 최수종, 김구라도 울린 결혼 25주년 이벤트는?

'이벤트의 제왕' 최수종의 결혼 25주년 완결판 이벤트가 공개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은혼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이 날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인 '꽝 시 폭포'로 향했다.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폭포에 반한 하희라는 물에 발을 담그고 사진을 찍으며 경치를 즐기기 바빴다.

하지만 최수종은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역시 피날레 이렇게 하실 줄 알았다. 그냥 한국에 귀국하실 분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최수종은 성공적인 이벤트를 위해 숨은 조력자까지 동원해 하희라 몰래 이벤트를 세팅했다. 하지만 하희라는 이벤트 물품을 숨겨둔 가방을 가리키며 "(가방 안에) 주세요"라고 말해 최수종을 당황하게 했다고.

"이벤트 할 때 하희라 씨가 눈치 챈 적 한번도 없어요"라던 최수종은 과연 위기의 상황에서 25주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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