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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7.3%p 감소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321개사 조사

2018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동향 /잡코리아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신입공채 규모가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7.3%p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상당수가 아직 상반기 신입공채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고, 모집시기를 결정한 기업 중에서도 채용 규모를 정하지 않은 기업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500대 대기업 중 321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5개사(35.8%)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보다 많은 132개사(41.1%)는 상반기 신입 공채가 없다고 답했다. 아직 채용시기와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미정)는 기업도 74개사(23.1%)로 조사됐다.

상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대기업 중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한 기업도 29.6%(34개사)에 달했다. 채용규모까지 확정한 81개사에서 채용하는 신입직 채용규모는 총 26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업의 채용규모 2831명보다 7.3%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에서 지난해 대비 신입직 채용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기업의 작년 상반기 채용규모를 비교해볼 때 채용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업종은 '식음료외식'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2.8% 채용규모를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동차(-21.5%)'와 '금융(-18.4%)' 업종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채용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전기전자(14.3%) 기계철강(13.3%) 건설(10.7%) 업계에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신입직 채용규모는 '유통물류'가 520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제조업(493명), 석유화학(325명) 업계 순으로 채용규모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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