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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금융자산의 성격

[b]금융자산의 성격[/b]



금융자산의 2가지 형태는 안전과 위험이다. 위험이 일정하다고 할 때 수익이 많은 점과 수익이 일정할 때 위험이 적은 점을 연결한 투자성이 효율적인 투자성(Efficient Frontier)이다. 이 투자성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수익에는 위험이 뒤따른다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한 판매자와 투자자와의 공감대가 형성이 되지 않을 때 불완전판매가 되는 것이다. 보통 투자시장에서는 위험에 대한 부분보다는 수익만을 고려한 상품 판매가 주를 이룰 때가 많다.

수익 관점에서 상품을 구분하면 안전자산에는 예금과 보험이 있고, 투자자산에는 채권과 주식이 있다. 또한 석유나 금은과 같은 실물에 투자하는 실물 자산이 있다. 이러한 기초 자산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는 파생금융상품이 있다. 이러한 파생상품은 고위험, 고수익을 보이고 있는데 보통 ELS, 헤지펀드, F/X 마진거래, CDO, 선물, 옵션 등이다.

자녀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 등과 같은 목적자금을 마련한 이후에 투자자금을 만들어 투자를 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한 종목이나 특정한 상품이 아니라 자산을 어떻게 배분하고 유지하느냐이다. 이는 통계에서도 나타났는데 성공한 투자의 90% 이상이 자산 배분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자산 배분보다는 투자 타이밍이라는 통계도 나와 있지만 투자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한 자산 배분의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산 배분을 해야 하는 이유에 -50+100법칙이 있다. -50+100법칙은 1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여 1년 만에 5천만 원이 되었다면 수익률은 -50%이다. 1년 후 다시 원금인 1억 원을 만들었다면 1년간 수익률은 5천만 원으로 5천만 원을 벌었기 때문에 +100%가 된다. 그런데 처음 5천만 원을 잃을 때는 -50%였던 것이 5천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100%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2배 이상의 수익이 나야 원금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원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2배 이상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 보존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세상이 변한다는 사실을 빼고 나머지는 모두 변한다는 것이 진리이다. 그런데 가끔 우리 주변에서 "나는 너무 열심히 사는 데 인생이 변하지가 않는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세상이 당신보다 더 빨리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보다 반바퀴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더 공부해야 한다. 남들이 동영상을 2배속으로 보면 우리는 3배속, 4배속으로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 인생을 살게 된다.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도는 셈이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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