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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저축은행서 서민금융상품 비대면化 '온라인햇살론' 출시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장에 '서민금융상품'이 합류했다. 2월부터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온라인을 통해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민금융상품의 온라인 방식 도입은 대출원가 절감에도 반영되어 서민의 실질적인 금리 인하 혜택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KB저축은행과 융창저축은행이 각각 'KB저축은행 착한뱅킹'과 'SB톡톡'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취급하고 있으며, 1분기 중 4개, 2분기 중 12개, 하반기 6개의 저축은행에서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신한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의 금융사들은 온라인 햇살론 취급 자체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은 지난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의 '온라인햇살론'은 모바일 웹에서 대상자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준비해 'KB저축은행 착한뱅킹' 앱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신청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KB저축은행 측은 다른 저축은행이나 금융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서민금융 지원 전담 계열사로 앞으로도 모바일을 매개체로 한 '포용적금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햇살론'은 소비자에게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적 처리로 비용 등 대출원가 절감분이 금리에 반영되어 기존 일반 햇살론 금리보다 연 1.3% 인하된 금리가 적용되어 2월 기준 최저 연7.72%에서 최고 연8.12%가 적용된다. 단, 취급금액의 연 1%의 보증료 발생은 별도다.

또한 이용편의성도 증대됐다.

대출한도 조회, 서류 제출 및 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생업으로 금융사 방문이 어려워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현 평균 4 영업일이었던 대출실행 기간도 1~2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햇살론은 별도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자필서명 등이 필요해 소비자가 금융기관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소비자중심 금융 개혁'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한 햇살론 취급이 추진되었고, 대형 저축은행 등 취급 여력이 있는 금융회사부터 단계적 도입이 시작됐다.

KB저축은행은 'KB저축은행 착한뱅킹' 앱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취급한다./KB저축은행 앱 캡처



융창저축은행은 'SB톡톡'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취급한다./SB톡톡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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