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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SK매직, 공기청정기로 어린이집 공략 강화

지난 1년간 전국 어린이집 3천곳에 9200대 공급, 점유율 30%까지 목표

전국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기종 중 하나인 슈퍼H공기청정기/SK매직



SK매직이 공기청정기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공략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SK매직은 작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전국에 위치한 어린이집 약 3000곳에 공기청정기 9200대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공급은 각 지자체 또는 어린이집과 직접 렌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시에만 6000대 이상을 추가로 공급해 전국 어린이집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렌탈 기종에는 슈퍼H, I, L, 미니 공기청정기 등으로 보육시설 규모에 맞춰 공급돼 왔다.

이는 지자체의 보육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정책과도 연관이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 문제로 인식돼 각 지자체는 보육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작년 10월부터 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3대 보급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8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의 모든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작년 10월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공기청정기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정 학습존 캠페인 진행을 목표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납품한 상태다.

SK매직 공기청정기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청정시스템을 탑재해 스스로 실내 공기 질을 분석해 정화할 수 있다. 또 자사 제품끼리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슈퍼 서라운드 (SUPER SURROUND) 기능도 있어 생활공간이 여러 곳인 보육시설이나 학원 등에서 효율적인 청정이 가능하다.

SK매직 관계자는 "추후에는 학부모들이 학습 공간에 대한 공기 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Air care service' 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관련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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