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금리 인하 앞둔 대부업체, 등급 하향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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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앞둔 대부업체, 등급 하향 시작됐다

최종수정 : 2018-01-22 10:07:07

최고이자율 인하에 대한 대응능력과 관련해 대부업체의 신용등급 검토결과 대부분이 '등급하향'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부 3개사 신용등급 하향 및 등급전망 조정과 전망분석-리드코프, 바로크레디트대부, 안전대부' 마켓코멘트를 지난 12월 2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드코프는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BBB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바로크레디트대부는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안전대부의 장기신용등급을 'B- 안정적'에서 'B-부정적'으로 등급전망을 변경했다.

앤알캐피탈은 보증제공자인 리드코프의 장기신용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단기신용등급(리드코프 권면보증)이 'A3'에서 'A3-'로 하향됐다.

나이스신평은 '3사는 차입금의존도가 높고, 시중금리 인상 추세가 조달비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 모집비용과 판관비용 절감 노력에도 최고이자율 인하로 인한 운용수익율 하락 폭을 상쇄할 만큼에 비용 절감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업계는 2월부터 최고이자율이 24%로 추가 인하되면서 운용수익률의 하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의 악재도 존재한다.

은행 등의 조달처 확대 등 조달비용을 낮추지 못한 대부업계는 원가비용을 낮추기도 어려워 보인다. 저신용자 대상 대출취급에 따른 제한적인 대손비용 절감, 모집비용과 판관비용의 절대적 수준을 감안한 추가 절감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향후 대부업 전반에 걸쳐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는 게 나이스신용평가의 전망이다.

업종 내 수익성 차별화는 규모의 경제 확보 여부, 자기자본비율 등을 고려한 조달비용 절감 능력, 심사시스템, 기적립된 충당금 수준에 기반한 대손비용 절감 능력 등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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