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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비에이치아이, 스마트 원전 수혜주

-정부 친환경 정책으로 본업 안정적 성장 예상



-사우디 스마트 원전 모멘텀까지 장착

"주력 사업 부문인 발전용 설비가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한 가운데 중동 특수 바람을 타고 대규모 신규 수주가 가능해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32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원전 건설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비에이치아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최 연구원은 "사우디는 총 100조원 규모의 원전 건설 중 15~20% 가량은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SMART)'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비에이치아이가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의 사우디 수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스마트파워'의 2대 주주(지분 15.4%)이기 때문에 수주 규모에 따라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스마트원전의 건설비용은 1기당 1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는데, 비에이치아이는 스마트파워 지분에 따라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 보조기기 분야에서 1기당 약 1000억원 규모의 설비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비에이치아이의 주력 사업인 HRSG(복합화력발전)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 설립된 발전용 기자재 전문 업체로, HRSG(복합화력발전)와 보일러(석탄화력발전) 등의 주기기와 보일러와 터빈 등을 연결하는 보조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LNG기반의 복합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스팀터빈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설비인 HRSG는 석탄화력발전 대비 유해가스 배출이 적어 친환경 발전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말 기준 55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일러, 환경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4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 금액인 2300억원에 비해 확대되는 것이다.

리서치알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65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60.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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