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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보라카이 태풍, SNS 통해 한국인 관광객 모습보니 '충격'

사진/인스타그램 'jjeong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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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 현지에 태풍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 관광객 400여 명이 발이 묶이는 사태가 불거졌다.

지난 16일 필리핀 중부 지역에 제26호 태풍 '카이탁'이 상륙했다.

이 피해로 외교부는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지난 토요일부터 섬에 고립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필리핀 보라카이섬을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태풍의 영향으로 깔리보 국제공항이 위치한 파나이섬으로 향하는 선박 운항이 16일 11시부터 17일 14시까지 일시 중단돼 고립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오후 선박 운항이 임시 재개됐으며,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상 운항 중에 있다"며 "깔리보 국제공항에서 귀국 항공편도 정상 운항하고 있으나 항구에서 공항까지 육로가 일부 도로 유실로 인해 평소보다 약 1시간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don****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방이 침수돼 있고, 캐리어와 옷은 다 젖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새벽 5시부터 항구 가서 기다리다 배 타고 3시간 동안 산사태 때문에 무너진 도로 돌아돌아 공항 도착했다"며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제일 험난했다. 피난민 수준. 오늘 씻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또 jjeong******는 "네이버 실검에 이제야 뜨다니. 이건 바로 어제 사진. 강이 범람하고 하수도가 역류해서 길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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