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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옥자'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산상수훈'의 공통점?

영화 포스터/네이버 영화



'옥자'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산상수훈'의 공통점?

해외영화제에서 극찬받은 2017년 영화들

올 한해에도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7일 개봉되어 절찬리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산상수훈'은 동굴 속에 모인 8명의 기독교인 청년들이 신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직접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님이 만든 성경 영화로 주목 받으며 2017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은 앞서 국내 정치인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 개봉 전 2017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과, 또한 제4회 가톨릭 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반향을 일으킴과 동시에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키릴 라즐로고프에게 "인류의 중요한 철학적 문제를 파악하는 재미있고 중요한 영화이다. 철학적 문제를 파악하면서도 아주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젊은 관중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기에도 충분하다", "지적이고 철학적인 이 영화가 모스크바에 초청된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해외의 극찬을 받은 또 한편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배우 김민희를 한국 배우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는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며, 사랑스러운 영화'라는 찬사와 함께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옥자'는 개봉 첫날 43.8%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와 전국 84개 극장(멀티플렉스 제외), 108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한 '옥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2만3734명의 관객을 동원, 43.8%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개관 이후 최초로 개봉일 조조 상영이 매진된 데 이어 사전 예매율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서울 더숲 아트시네마에서는 개봉일의 모든 회차가 매진 사례를 이루는 등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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