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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서브원, 800억 연료전지발전소 공사 수주…'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남동발전과 손잡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산형 연료전지 440kW급 26기 구축

LH공사 대전에너지사업단 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



서브원이 연료전지발전소 구축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에 나섰다.

서브원은 투자비 800억원 규모의 LH공사 대전에너지사업단 연료전지 발전사업(조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수주한 서인천 2단계 연료전지발전소 구축 프로젝트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입찰평가에선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설계·조달·시공(EPC)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H공사가 진행하는 연료전지발전사업은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LH대전에너지사업단 내 11.44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남동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따낸 서브원은 내년 7월 본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공사 대전에너지사업단 유휴부지에 들어설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인산형 연료전지 440kW급 발전설비 26기를 갖춘 대규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발전소다. 완공 후엔 연간 약 9만MWh의 전기와 4700만kcal의 열을 생산하게 돼 약 2만3000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매년 약 1만6000t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서브원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1000㎡ 규모의 작은 공간에 10MW급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난이도가 높다"면서 "이는 10년간 회사가 축적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브원은 지난 2008년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안태양광발전소 구축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0여개의 태양광발전소와 전남 신안 육상풍력발전단지 등의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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