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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덕귀인(天德貴人)은 조상님 공덕

운이 없을 때는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사주는 못 속인다고 받게 되어 있는 복은 어떻게든 받게 되어 있다. 특히 천덕 귀인의 운만 들어와도 든든한 일인데 월덕까지 함께 있게 되면 이는 금상첨화다. 역학의 원리에서 천덕 귀인의 운기는 조상님의 음덕(陰德)을 나타내는데 게다가 월덕까지 있게 되면 천우신조의 혜택이 함께 하는 것이다. 마치 좌청룡 우백호를 얻은 듯 일생을 두고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한다고 본다. 필자와 M부인이 만난 건 2004년도 4월초로 기억된다. 처음 들어서는데 M여사의 어깨 위에 노랑나비가 어른거리는 것이 보였다. 필자의 눈에는 조상님이 함께 들어오신 것이었고 분명 조상님이 발길을 인도하신 것이었다. M부인은 경자(更子)생 음력 4월생이니 신사(辛巳)월이 된다. 일주와 시지에 깃들인 토왕(土旺) 기운은 신강(身强)하면서 역마기운이 왕을 의미하고 년주에 천덕귀인과 월주엔 월덕(月德)이 들었으니 조상 덕과 귀인의 조력을 받는 기운이 완연하다. 단군 이래 처음으로 부딪히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있어 최대의 시련이었다는 IMF 때 부동산값은 유례없이 하락하였으나 M부인은 부동산 매입에 모두들 겁을 낼 때 전세를 청산하고 집을 사서 들어갔고 남편의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아 오히려 한 채를 더 매입했다. 전세를 끼고 샀으므로 이자부담도 없었다. 궁금해 하는 내용인즉 고등학교 동창의 남편이 해외에서 수입업을 하고 있는데 주택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도 같이 땅을 사서 집을 지어 외국인에게 임대를 놓자는 제안을 해왔는데 괜찮을지를 물었다. 이때는 너도 나도 부동산투자에 올 인하던 때였다. 역마살이 식신의 생함을 받으니 무역업도 좋으나 무엇보다 토기운이 희신(喜神)인지라 해외부동산이 완연하다. 이어지는 대운도 막힘이 없었다. 다만 경험이 없으니 바다를 건너되 건너 해외보다는 제주도를 선택하도록 했다. 게다가 본격적인 부동산운도 운이지만 조상님께서 덕을 베푸는 자손이 되니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땅을 사기 전에 조상님께 감사의 재를 올려드린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필자의 조언대로 조촐하나마 재를 모셨다. 2006년 들어서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해외부동산 투자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기도 했지만 리스크 또한 큰지라 선뜻 투자에 나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M여인의 대운이 계속 희신(喜神)으로 이어지는지라 해볼만 하다고 단언했던 것인데 부동산 경기가 무거운 현재와 비교한다면 이렇게 시점을 잘 맞추기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은 본인이 타고난 운대와 함께 보이지 않는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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