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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어서와, 빙의는 처음이지?"…新 수사극 '투깝스', 안방 공략 성공할까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포스터



강력계 형사와 사기꾼, 그리고 사회부 기자가 만났다. 사기꾼에 '빙의'된 형사, 이들의 신개념 공조로 완성될 파란만장한 무용담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는 배우 조정석, 이혜리, 김선호를 주축으로 한 색다른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기존 드라마와 차별점은 '빙의'를 소재로 한다는 점이다.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의 몸에 뺀질이 사기꾼 공수찬(김선호 분)이 무단침입 하면서 두 사람은 한 몸을 나눠쓴다.

관전 포인트는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연기다. 조정석은 달라도 너무 다른 차동탁과 공수찬을 연기하면서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해온 조정석이기에 그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포스터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으로 분할 이혜리의 연기 변신에도 눈길이 쏠린다. 그는 2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사회부 기자 역은 처음이라 떨린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대표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혜리에게 '투깝스'는 도전이다. 예고편으로 공개된 '까칠한' 모습은 앞선 작품에선 볼 수 없던 모습. 과연 그가 얼만큼 역할을 소화해낼지도 관건이다.

걸그룹 출신 배우 수지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기자 역을 호평 속에 해낸 만큼 혜리가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수사, 판타지 그리고 삼각 로맨스까지 묶어낸 '투깝스'가 올해를 마무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로 사랑 받을 수 있을지, 이를 통해 MBC 드라마의 부활을 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투깝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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