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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日 디즈니랜드, 무거운 인형탈로 생긴 '질병' 산재 인정

사진/도쿄디즈니리조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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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인형탈로 생긴 디즈니랜드 근로자의 '팔 통증'이 산재 인정 됐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다르면 후나바시(船橋) 노동기준감독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던 계약직 여성 A 씨(28)가 호소한 왼팔의 통증이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여성에게 산업재해 판정을 인정했다.

앞서 A 씨는 치바(千葉)현 우라야스(浦安)시에 위치한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약 10㎏ 안팎의 인형탈을 쓴 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쇼에 출연하는 일을 맡았다. 지난해 11~12월에 약 45분가량의 쇼에 50여차례에 걸쳐 출연했다.

그러나 일하던 중 목부터 왼쪽 팔까지와 손가락에 이상이 생겼다고 느꼈고, 이듬해 1월부터는 잠들 수 없을 정도의 통증에 시달렸다.

병원에서 신경과 혈관이 압력을 받아 통증이 생기는 '흉곽출구증후군' 진단을 받은 A씨는 휴직 중.

이러한 사실과 산재 인정 판단에 디즈니랜드 측은 "과중한 업무에 대한 지적을 받은 적도 없고 안전 배려 의무를 위반한 사실도 없다"며 "하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여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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