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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한국 사람으로서 창피한 순간" 日 관광지에 무개념 낙서

사진/뽐뿌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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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지 시설물에 남긴 낙서가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자유게시판에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던 순간'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여행 도중 황당한 일을 목격하고 말았다. 한 한국인 무개념 커플이 일본 관광지 안내판에 한국어로 낙서를 남긴 것이다.

글쓴이는 "후쿠오카 타워 3층에 남산타워처럼 자물쇠에 글씨를 적어 매달아놓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자물쇠에 글씨를 적을 수 있게 매직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거기에서) 낙서를 하는 한국인 커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진/뽐뿌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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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FUKUOKA TOWER'(후쿠오카 타워)라고 적혀있는 안내판에 "XX♥XX, 후쿠오카 타워 다녀감. 사랑해. 2017.11.21"이라는 한국말이 적혀있다.

더욱이 일본인 안내원이 낙서하면 안 된다고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못 알아듣는 척 끝까지 낙서를 적었다고.

글쓴이는 일부 개념 없는 한국인 관광객 때문에 대한민국 이미지가 훼손된다며 안타까워했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도 댓글을 통해 "국제 망신", "어글리 코리안 표본"이라며 낙서 행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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