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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테크포럼] 이장규 "AI 사회적 논의, 기술 발전할수록 필요성 더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뉴 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가 개막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의 속도와 폭은 빠르고 넓습니다.올해 주제는 그 변화를 극명하게 표현합니다.

이 분야 선두주자인 IBM의 왓슨을 살펴보면 이 정도 표현은 전혀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변호사 ROSS, 범죄수사 자문서비스, 환자 맞춤형 정보서비스, 교육용 장남감 Cogni Toys 등 실로 놀라운 세상을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이 인류 문명 최악의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단계에서 벗어나 인간을 뛰어 넘을 수 있으며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가 인간의 생명과 경제체제를 파괴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는 이처럼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성을 더해 갑니다. AI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인지, 어떤 규제를 풀어야 하는지, 빅데이터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라는 상충된 목표는 어떻게 달성할지도 이슈입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이 악용되지 않도록 범세계적인 AI통제센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정부나 범 민간 차원에서는 AI윤리헌장을 제정해야 하는 건 아닌지, 후세대의 일자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인류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오늘 이 자리는 새 정부가 추진 중인 4차산업혁명을 통한 경제성장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께서 인사이트를 나눠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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