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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올 더 뷰티' 긴 여운 남기는 인생 멜로 대열 합류

올 더 뷰티/마노엔터테인먼트



'올 더 뷰티' 긴 여운 남기는 인생 멜로 대열 합류

거듭되는 시간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그려내며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꼽히는 두 작품 '비포 미드나잇'과 '노트북'에 이어 영화 '올 더 뷰티'가 40년 동안 이어온 단 하나의 사랑을 그려낸 감성 멜로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올 더 뷰티'는 주인공 사라와 다비드의 40년 사랑을 담은 작품. 시간과 함께 사랑이 깊어지는 영화로 대표되는 '비포 미드나잇', '노트북'에 비견되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먼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시리즈'는 1995년 '비포 선라이즈'를 시작으로 9년 주기로 제시와 셀린느의 사랑을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비포 미드나잇'은 그 마지막 시리즈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제시와 셀린느가 부부로 등장한다. 대화장면을 롱테이크로 촬영해 일상적인 현실로맨스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한편 깊이 있는 대화로 사랑과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지난해 재개봉으로 관심을 모은 '노트북' 역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엇갈린 운명 속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이어가는 엘리와 노아의 러브스토리는 누구나 한번쯤 꿈꿀 법한 로맨스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자리잡았다.

'올 더 뷰티'는 20대 처음 만나 40년을 함께한 사라와 다비드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발칙하고 도발적인 사랑을 나눈 20대, 인생과 사랑이 충돌하는 30대, 사랑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40대,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돌아보는 현재의 50대까지 두 남녀가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연령별 사랑의 정서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노르웨이의 떠오르는 신예 여성감독이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스네 바 그라이브로크 감독은 데뷔작 '올 더 뷰티'에서 섬세한 감정묘사와 세련된 연출로 "오로지 위대한 사랑, 그 자체를 담으려는 야심 찬 프로젝트"(FILM&KINO), "관계에 대한 세련된 드라마! 겁 없는 데뷔작!"(Adresseavisa) 등 해외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아울러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풍광과 사랑의 정서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음악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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