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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새로나온책] 그렇게 쓰여 있었다 外

[새로나온책] 그렇게 쓰여 있었다 外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다산3.0 /켈리 최 지음

저자는 첫 사업에 실패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로부터 배운 점은 무엇이고,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철학과 마음으로 회사를 만들어갔는지 자신의 기적 같은 여정을 들려준다. 여성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기도 하고,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으니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성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 운을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지금 어떤 출발선에 있더라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움직인다면 행운의 여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296쪽, 1만5000원.



◆이해하기

W머디어/박규리 지음

저자 박규리는 월트 디즈니가 세운 대학 칼아츠(CalArts) 캐릭터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122장의 작품들은 저자가 대학 2학년생이었던 2013년부터, 졸업 후 한국에 와서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한 2017년까지의 4년 동안 생각하고 떠올렸던 것들을 그린 일종의 기록이다. 그것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내면서 저자는 말한다.

246쪽, 3만원.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창비/이용마 지음

이용마 기자는 아직 어린 두 아들이 성장한 뒤에 읽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가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인생행로를 들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당대 사회와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접점을 찾고 넓은 시야로 한국 사회의 흐름을 조망한다. 368쪽, 1만6000원.



◆그렇게 쓰여 있었다

이봄/마스다 미리 지음

어른의 전성기를 보내며 어른아이들에게 안부를 묻는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다. 저자에게 어린 시절은 단순히 씁쓸하게 곱씹는 추억이 아니라 돌아보면 안타깝고 서글프고 애틋하지만 현재의 내가 살아갈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렇기에 저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한데 모으는 것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에세이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세계를 교차하며 마흔의 한 가운데서 즐기고 있는 일상을 이야기한다. 200쪽, 1만3000원.



◆착한 사람들

미래엔/에비게일 마시 지음

'착한 사람들'은 사이코패스 성향부터 이타주의의 기원까지 인간의 본성을 밝혀내기 위한 과학적, 실증적 연구를 담은 책이다. 젊은 시절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낯선 이에게 극적으로 구조됐던 저자의 경험이 연구의 계기가 됐다. 책은 신경생리학, 유전학, 사회문화학까지 방대한 이론과 함께 이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 과정과 결과를 꼼꼼하게 제시하며 '폭력성'과 '이타심'이라는 인간의 양면성을 탐구한다.412쪽, 1만6000원.



◆블랙 머니

황금가지/로스 맥도널드 지음

사설탐정 루 아처는 어느 부유한 프랑스인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스물네 살의 청년 피터 제이미슨은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해 온 버지니아 파블론의 마음을 정말 프랑스인인지도 의심스러운 남자 프란시스 마텔이 사로잡은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단순해 보이는 의뢰였으나 마텔의 신원은 쉽사리 드러나지 않고, 조사를 진행할수록 7년 전 버지니아의 아버지 로이 파블론이 자살한 사건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360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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