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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아태지역 임팩트투자 협력 개시

IIX 매니징 디렉터 로버트 크레이빌(왼쪽)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사회투자



싱가포르 IIX(Impact Investment Exchange)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임팩트팩토리)는 지난 10일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팩트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임팩트금융 개척자인 한국사회투자와 선도적 임팩트투자 기관인 IIX는 향후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공유하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확대하고 아시아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IIX 매니징 디렉터 로버트 크레이빌은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은 임팩트투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열쇠"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하여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혁신적인 개발금융을 지원하고 아태지역의 임팩트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IX와 공동으로 한국과 싱가폴 사이의 임팩트투자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아시아 내의 임팩트투자 생태계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IIX는 싱가포르 소재의 임팩트투자기관으로서 취약소외 공동체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연결하고 있다. 투자자와 임팩트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과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팩트기업의 성장과 긍정적 사회적 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임팩트투자를 금융 생태계 주변부에서 중심부으로 이끌고자 한다.

현재까지 IIX는 20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17억 달러 규모의 임팩트투자를 실시하여 전 세계 1억명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 임팩트금융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부터 약 600억 규모로 임팩트기업과 사회적 프로젝트에 자금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과 주변국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금융 전략 수립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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