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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선정 '올해의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 최초 '비바리퍼블리카' 포함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인터내셔널과 핀테크 벤처투자기관인 H2벤처스가 공동 선정한 '올해 최고의 핀테크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비바리퍼블리카'가 포함됐다고 삼정KPMG가 16일 밝혔다.

KPMG인터내셔널은 혁신성, 자본조달,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50대 리딩 핀테크 기업'과 새로운 핀테크 기술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50대 이머징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가 4번째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전자금융기업 '비바리퍼블리카'(35위)가 올해의 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토스'(Toss)를 통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이전에는 사용자가 10달러를 송금하기 위해서는 5개의 암호와 37차례의 클릭이 필요했으나 토스는 최대 1개의 비밀번호와 단 3개의 단계만 거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점이 선정 이유였다.

지난해 핀테크 100대 기업에는 22개국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고 올해는 29개국의 핀테크 기업이 선정됐다.

리딩 핀테크 기업 상위 10위 중 중국 기업이 5개를 차지했고 이 중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과 중안보험(ZhongAn), 취뎬(Qudian)이 1∼3위에 올랐다.

이머징 핀테크 기업은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EMEA) 지역과 영국이 50개 기업 중 26개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핀테크 100대 기업의 서비스 분야는 P2P금융(32개)과 지급결제(21개), 자본시장(15개), 보험(12개), 자산운용(7개), 레그테크 및 사이버보안(6개), 블록체인 및 디지털통화(4개), 데이터 및 분석(3개) 등이었다.

상위 50대 핀테크 기업은 지난해 48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유치했고 전체 자본규모는 270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 50대 이머징 핀테크 기업도 지난해 6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고 설립 이후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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