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정치

트럼프 일본 도착 첫 일성 "어떤 독재자·정권도 미 의지 과소평가해선 안돼"

트럼프 일본 도착 첫 일성 "어떤 독재자·정권도 미 의지 과소평가해선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번째 아시아 순방국인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어떤 독재자·정권도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첫 번째 아시아 순방국인 일본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도쿄도 미군기지 내 격납고 에서 미군 대상으로 연설하면서 "미국은 하늘에서, 바다에서, 육지에서, 우주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고의 설비뿐 아니라 최고의 인재가 있기 때문이다"며 "어떤 국가, 어떤 독재자, 어떤 체제도 미국의 결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간혹 그들(독재자들)은 우리를 과소평가했고 이는 그들에게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며 "우리는 결코 지거나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기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 대해 "십수 년에 걸쳐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일본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줘서 고맙다"고 병사들을 격려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고노 다로 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고, 주일 미군들 수백 명이 모여 방일을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아베 총리와 골프 라운딩을 하는 등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에는 아키히토 일왕과 면담한 뒤 아베 총리와 도쿄 모토아카사카의 영빈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어느 정도 수위의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며 미일 양국의 연대를 강하게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에 대한 착실한 이행을 국제 사회에 강조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적극적으로 압박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전망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회담에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군사적인 압박강화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