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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 서울에서 제일 잘생긴 곳은?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잘생겼다! 서울20'의 덕수궁 돌담길 투표 화면./'잘생겼다! 서울20' 누리집 캡처



서울 시민은 '서울에서 제일 잘생긴 장소'로 덕수궁 돌담길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9월 27일~지난달 23일 진행된 '잘 생겼다! 서울20' 캠페인에서 시민 5만8857명이 투표한 결과, 덕수궁 돌담길이 1만8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2위는 출입통제되던 1급 보안시설에서 최근 친환경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9182표), 3위는 전자산업의 중심지에서 창의제조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다시 세운'(9133표), 4위는 올해 5월 시민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7017(6444표)' 이 차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홍보영상은 영화 예고편의 형태로 제작돼 온라인 조회수 약 160만회(유튜브 약 96만명, 페이스북 약 64만명)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18~34세의 비율은 54%로, 시정에 무관심했던 젊은 층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활용 참여율 역시 82%로 가장 높았다.

'연인' '데이트' 등의 소재를 활용해 젊은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SNS 공유와 확산이 이루어진 점이 캠페인의 성공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홍보 영상은 11월 19일까지 서울 지역 롯데시네마 23개극장 132개 상영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은 12월 말까지 유지되는 투표 누리집을 통해 잘 생긴 서울 20곳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볼 수 있다.

내 손 안에 서울 공모전 최수우상에 선정된 오권열 씨의 '하늘바라기'./서울시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제로 9월 7일~25일 진행된 '내 손안에 서울 사진' 공모전은 19일간 217명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시가 접수한 작품 894점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로 최종 22점(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7, 입상9)의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에는 문화비축기지 T6에서 바라본 하늘을 찍은 '하늘바라기(오권열)'가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22명의 작품은'잘 생겼다! 서울20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은 지난달 29일부터 19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6 2층에서, 2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시민청 지하1층에서 전시된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캠페인은 변화하는 미디어 경향에 발맞춘 새로운 홍보방식을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재미·공감형 홍보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기법들을 활용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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