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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지방중소도시서 연내 1만5000여가구 분양...풍선효과 나타날까?

속초자이 투시도.



오는 11월 10일부터는 지방 광역시도 분양권 전매가 강화된다. 따라서 규제를 받지 않는 지방 중소도시에 풍선효과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1월과 12월 사이 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29곳에서 1만5992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5260가구로 가장 많고, 강원 3248가구, 충남 2067가구, 전남 1878가구, 전북 1793가구, 충북 1441가구, 경북 305가구 등이다.

11월 10일부터는 지방 청약조정대상지역 내 민간택지 분양단지는 과열 정도에 따라 짧게는 1년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입주) 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도 6개월의 전매제한이 새롭게 시행된다.

지방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부산 7개구(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수영구·부산진구·기장군)로 시행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하는 단지부터 즉시 적용된다.

전문가들은 30일 "아직까지 강원 속초시, 전북 군산시 등 지방 중소도시는 전매가 자유롭고 작년 동기(2만7493가구) 대비 절반 가량 공급량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GS건설이 속초시 조양동에 속초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자이'59~141㎡ 874가구를 11월 분양한다. 속초 조양동에선 일신건영이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열하고 분양에 나섰다. '속초 조양동 휴먼빌'은 79~84㎡ 379가구다. 속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바다는 물론 청대산, 청초호 조망이 가능하다.

전남에서는 호반건설산업이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이달 말 분양한다. 84~118㎡, 1338가구의 대단지다. 오룡지구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에 조성 중인 마지막 택지지구로 단지는 오룡지구 첫 분양 아파트다.

㈜삼호는 전북 군산시에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84~143㎡, 423가구를 이달 선보인다.

또 충북 청주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청주 가경2차 아이파크' 전용면적 75~119㎡ 664가구를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청주 새적굴공원 푸르지오' 777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롯데건설이 창원시 회원1구역 재개발해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999가구 중 84㎡ 545가구를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12월에는 두산건설이 회원2구역 자리에 '회원 두산 위브' 2103가구 중 59~101㎡ 12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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