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금융집짓기란 무엇일까?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금융집짓기란 무엇일까?

최종수정 : 2017-10-27 08:00:00
오상열 행복한 금융집짓기
▲ 오상열 행복한 금융집짓기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 행복이란 정신적으로는 평화롭고, 육체적으로는 건강하며,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와의 관계는 우호적이고, 경제적으로는 안정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정신이 평화로워도 건강이 좋지 않거나, 육체는 건강해도 경제적으로 쪼들리게 되면 우리는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저 멀리 무지개 너머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어려운 행복 중에서도 경제적인 안정을 통한 행복을 오늘부터 이야기하려 한다. 바로 "행복한 금융집짓기"다.

행복의 다양한 요소 중에서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돈(Money)"이다. 왜냐하면 돈이 충분하면 정신도 평화롭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잡지 의 발행인인 말콤 포브스는 "아들아, 100가지 문제 중에서 99가지의 문제의 해답은 돈 이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 "금융집짓기"란 무엇일까? 금융 재테크를 집을 지을 때처럼 한다는 뜻이다. 집을 짓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평평한 땅에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린다. 이것이 집짓기의 일반적인 순서다. 금융 재테크를 할 때도 이와 마찬가지다. 인생이라는 평평한 땅에 보장자산(Income Protection)이라는 기초공사를 하고, 저축(Savings)이라는 기둥공사를 한 다음에 투자(Investment)라는 지붕을 올려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금융집짓기의 일반적인 순서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나 사고들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과 비상예비자금이라는 보장자산을 준비하고, 다음에 저축을 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하는 저축은 신용대출 상환(Debt free)을 위한 저축을 해야 한다. 두번째 저축은 노후준비를 위한 저축이다. 세번째 저축은 자녀의 교육자금과 결혼자금을 위한 저축이다. 그밖에 주택담보대출상환이나 전세자금마련, 창업자금, 요양자금과 같은 확정적인 사건에 대한 저축을 해야 한다. 이러한 목돈이 안정적으로 만들어 진 이후에 본격적인 투자를 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부채상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투자를 하다가 가정경제가 무너지는 경우가 생긴다. 보장자산이 충분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의 교육과 결혼자금을 지나치게 준비하다가 가정경제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아는가? 첫째 돼지와 둘째 돼지는 지푸라기와 나무로 집을 짓고, 셋째 막내돼지만 벽돌로 집을 짓는다. 늑대가 나타나서 바람을 후~하고 불었을 때 첫째와 둘째 돼지의 집을 무너졌지만 셋째 막내돼지의 집만 튼튼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금융집짓기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황해도 곡산에 부사로 재직할 때 정사를 살피는 정당을 짓는 데 보통 2개월이면 지을 정당을 기초공사 하는 데만 3개월 걸려 지었다고 한다. "천년세월에도 기울지 않는 집을 지어야 한다"는 평소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행복한 금융집짓기"를 통해서 우리 모두의 가정경제가 천년세월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이고 튼튼하시기를 희망한다.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배너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