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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커쇼 11K·터너 결승포'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



2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와 저스틴 터너를 앞세워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1차전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3-1로 제압하고 1승을 챙겼다.

지난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9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첫 단추를 기분좋게 뀄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삼진을 11개 뽑아내는 위용을 뽐냈다.

반면 휴스턴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은 6⅔이닝만에 3실점을 하고 먼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84구를 던지면서 홈런 2방을 포함해 6안타 1볼넷을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았다.

다저스의 커쇼는 3회 초까지 삼진 5개를 뽑아내며 휴스턴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그러나 4회 초 휴스턴의 선두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카이클을 공략하지 못하고 2회말 코리 시거, 3회말 크리스 테일러, 5회말 로건 포사이드가 병살타를 치며 득점 찬스를 날렸다.

팽팽히 전개되던 경기는 '해결사' 터너의 등장으로 반전을 맞았다. 터너는 카이클이 6회말 2사 후 테일러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후속 타자로 등장, 2점포를 쏘아올렸다. 1-1 균형을 깨고 3-1 다저스에 리드를 안기는 결승포였다. 터너의 올해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이자 14번째 타점이다.

이후 철벽 불펜을 가동한 다저스는 8회 브랜더 모로우와 9회 마무리투수 케리 잰슨을 투입해 휴스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월드시리즈 2차전은 오는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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