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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내정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내정자



한국거래소(KRX)신임 이사장에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55·사진)이 사실상 내정됐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최종 심사를 마무리하고 차기 이사장 후보자로 정 증권금융 사장을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증권사 등 회원사 대표가 참여하는 한국거래소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내정자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유력하게 거론돼 온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지난 9월 중도 사퇴하면서 안갯속에 빠졌다. 특히 1차 공모를 통해 10여 명이 지원했지만 인재 풀을 더 확대한다는 이유로 추가 모집에 나서면서 낙하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정 내정자와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최종 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지만, 위원회는 경제통으로 알려진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의 손을 들었다.

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후보추천위의 추천을 거쳐 증권사 등 주주 대표가 참여하는 주총에서 최종 선임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정 내정자가 KRX의 지주회사전환, 기업공개(IPO), 노사 갈등 해소, 거래소 선진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정 내정자는 행정고시 27회로 금융위원회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 기획조정관과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거쳤다.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로욜라대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경제통이면서도 낙하산이라는 두개의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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