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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제약업계, 건강 캠페인 활발… "병부터 바로 알자"

동국제약(왼쪽)과 대웅제약 등 많은 제약사가 제품 관련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각사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과 관련한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을 알리는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서울 남산 길을 걷는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2012년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를 출시한 후 줄곧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맥순환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안내 책자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 외에도 동국제약은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탈모 환자들을 위한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 초기 치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하는 '잇몸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질환에 관한 소비자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질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생리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생리통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와 대웅제약의 진통제 이지엔6를 알리는 프로모션 등에도 참여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광고 캠페인 '간상(肝相)'편을 디지털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를 통해 현대인의 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독은 2009년부터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발 절단의 위험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신발을 선물하는 등 꾸준한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달 세계 두경부암 인식 제고 주간을 맞아 '두경부암 스피크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피크업은 두경부암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캠페인을 통해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시장 확대를 꾀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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