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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보이스피싱 예방, 서민금융 지원 기여…상 받는 저축은행人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 임직원의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고객의 작은 행동 하나를 놓치지 않고 면밀히 관찰해 보이스피싱을 당할뻔 한 고객을 돕고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햇살론을 판매하는 등 저축은행 직원의 활약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 직원은 지난 9월 28일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 직원은 80대 고객 A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6일 모아저축은행 본점을 방문한 A씨는 만기가 약 한 달 정도 남은 정기예금 5000만원을 중도해지해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창구직원은 중도해지와 현금인출 사유 등을 물으며 고객의 행동을 살폈다. A씨는 '지인의 채무상환 용도이며, 수표로 인출해도 되는지 지인에게 통화를 한다'며 자리를 이동했다. 하지만 통화 후에도 휴대전화 폴더를 덮지 않고 주머니에 넣는 것이 의심스러웠던 직원은 즉시 관할경찰서로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경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됐다. 금융기관 직원의 말도 믿지 말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5000만원을 날릴 뻔 했지만 모아저축은행 직원의 민첩한 대처로 이를 막았다.

모아저축은행은 이미 여러 차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 사례가 많은 것에 대해 평소 정기적인 금융사고 예방교육과 직원들이 항시 고객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 이동헌 과장은 지난 9월 22일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주최한 '서민금융진흥원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이동헌 과장이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서민금융상품 햇살론의 원활한 공급과 관리를 통해 중소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가계 안정을 돕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과장은 저축은행 내에서 중소상인, 자영업자 등 대상 지역밀착형 영업활동 전개,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등 햇살론 판매 및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전 금융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햇살론을 취급하는 등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1등 저축은행으로서 서민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 직원은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모아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이동헌 과장은 '서민금융진흥원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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