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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임대료 낮춘 제주공항 면세점…듀프리·롯데 등 주요 사업자 '눈독'

임대료가 낮아진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이 다가오는 가운데 세계 1위 사업자인 듀프리와 롯데 등 주요 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 사업자와 세계 1위 사업자인 듀프리 등 10여 곳이 참석했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이날 설명회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결국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업계 '빅3'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실제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며 현대와 두산의 입찰 참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면세법 개정 이후 첫 입찰이어서 달라진 입찰 절차의 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실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인 한화갤러리아는 적자 누적으로 사업권을 반납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입찰 공고에서 최소 영업요율을 20.4%로 제시했다. 영업요율은 매출액에서 임대료를 산정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기존 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영업요율로 환산하면 30∼35%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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