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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정균·오솔미, '내일은 사랑' 25년 만에 만나 훈훈

사진/S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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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오솔미가 25년 만에 재회하면서 훈훈한 기류를 풍겼다.

지난 1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드라마 '내일은 사랑' 이후 25년 만에 다시 만난 오솔미와 김정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지 25년 만에 재회하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처음 등장한 오솔미는 멀리서도 김정균을 알아보며 도망치는 등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그러면서도 "정말 인연 좀 끊자"고 농담을 던지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정균은 오솔미를 보며 "세월은 누구든지 다 피해갈 수 없구나. 그렇게 예뻤는데 눈가에 약간 주름 같은 게 있는 게 인간적이고 좋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5년 전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찰떡같은 호흡으로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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