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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NC, 롯데에 9-0 대승 'PO 진출'…17일부터 두산과 격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물리치고 잠실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5회 대량 득점에 힘입어 롯데에 9-0 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4위였던 NC는 5위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에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3위 롯데를 3승 2패로 따돌리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NC의 상대는 두산 베어스다. 지난 2016년 한국 시리즈에서 두산에 4전 전패를 당했던 NC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롯데는 5년 만에 가을 야구에 나섰으나 NC에 막혀 준플레이오프 5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시즌 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롯데 선발 박세웅은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갔다. 반면 NC의 에릭 해커는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선발로 나선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으며, 나성범과 손시헌이 나란히 2타점씩 뽑아내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첫 득점이 나온 것은 5회 초였다. NC는 롯데 선두타자 박민우의 볼넷과 나성범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스크럭스의 중견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을 조정훈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조정훈은 첫 타자 모창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무사 만루에서 NC 이호준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를 추가했고, 이후 손시헌이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힘을 보탰다. 또 김태군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김준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은 데 이어, 박민우-나성범이 연속 적시타로 3타점을 합작했다.

이후 NC는 8회 2사 1, 3루에서 손시헌-김태군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NC는 오는 17일 두산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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