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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블랙'이 전작보다 높은 첫방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OCN '블랙'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구해줘' 첫 방송 시청률인 1.1%보다 1%P 높은 수치로, 앞으로의 흥행 역사를 예측케했다.

한편 전날 '블랙' 방송은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진행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사 한무강(송승헌 분)과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강하람(고아라 분)의 만남부터, 한무강의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저승사자로 부활한 한무강, 그와 어린 시절 알던 사이인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강하람이 앞으로 어떻게 죽음을 예측하고 막아설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