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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협은행장 재재공모에 총 14명 지원

수협중앙회 본점./수협



무려 6개월 동안 '행장 공백' 상태인 Sh수협은행이 세 번째 차기 은행장 공모를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도 대규모 지원자가 도전장을 내민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Sh수협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차기 행장 선정을 위한 3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4명이 최종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가 많은 만큼 이번 공모에서도 행장추천위원회의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세 번째 공모인 만큼 행장 선임을 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2월 20일 행추위 구성을 시작으로 차기 행장 인선 절차를 밟았으나, 행추위원간 파열음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정부측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으로 구성되며 규정상 5명 중 4명이 찬성해야 행장 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다. 정부 측은 외부 인사를 원하고 수협 측은 내부 인사를 원하면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간 끝에 차기 행장 선임이 번번이 파행돼 왔다.

결국 지난 4월 12일 이원태 전 행장이 임기 만료로 사임한 뒤에도 행추위는 결론을 내지 못했고, 장고 끝에 지난달 27일 행추위를 열고 3차 공모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도 강명석 수협 상임감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월 1차 공모와 3월 2차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도 이번 공모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2차 공모에 지원했던 이 전 행장이 재지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새로운 지원자와 강 감사 간 2파전을 전망하고 있다.

행추위는 17일 면접 대상자를 추려서 18일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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