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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여성시대와 역학

옛날에는 사회 곳곳에 금녀구역이 많았다. 특히 직업에 있어서는 여자가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되어 있었다. 기계나 용접처럼 전형적으로 남성들만 일했던 분야에도 여자들이 드물지 않다. 이렇게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것은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다 신기한 점을 발견했다. 특유의 능력으로 여성들이 발휘하고 있는 영향력이 역학이 하고 있는 역할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명리 학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힘겨운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며 향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따뜻함으로 문제를 돌아보고 해결책을 찾는다. 그래서인지 첨단과학의 시대에도 역학사무실을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먼저 공감능력을 보자. 공감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문제를 자기의 문제처럼 느끼는 것이다. 원시시대부터 여자들은 출산과 양육을 맡아오면서 탁월한 공감능력을 키웠다. 아이들의 성장 통을 지켜보며 같이 눈물을 흘릴 줄 안다. 상담을 오는 사람들도 기쁨도 있겠으나 아파서 온다. 삶의 한 부분이 아픈 사람들을 감싸주고 공감해주는 게 역학의 첫 번째 역할이다. 또 부드러움과 신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른다. 그래서 여성들이 리더 자리에 오르고 뛰어난 실적을 올린다.

역학 역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억지로 분석하기보다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부드러운 말로 다가서는 것이다. 예전에 한 건설회사가 아파트 설계를 변경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비결은 하나였다. 주부들을 설계팀에 초청해서 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눈높이를 맞춰 설계에 반영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살림하는데 가장 좋은 설계가 가능했고 인기가 폭발 했다. 명리학도 이렇게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의 눈으로 모든 문제를 살핀다. 이론 학의 눈으로도 보며 힘들어 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게 상황을 분석한다. 여자들의 분석력은 현상 파악이 빠르고 정확하며 그에 따른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탁월하다. 그런 미래의 방향제시 능력이 있기에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낸다.

사람들은 다양한 문제를 들고 가정이나 직장의 문제 사업과 취업 시험이나 결혼 등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역학의 도움을 원한다. 역학은 문제파악을 하고 해결이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미래의 방향까지 보여준다. 즉 현대인들이 원하는 것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첨단과학을 믿음처럼 신봉하는 이 시대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리 학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되길 기대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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