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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나성범 MVP' NC, SK 누르고 준플레이오프行 확정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에 쾌승을 거두고 가을야구 첫 발을 내디뎠다.

NC는 5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 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SK를 상대로 10-5 대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 시즌 중후반까지 상위권을 유지했던 NC는 후반기 막판 마운드가 흔들리며 추락을 거듭한 끝에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9월 이후 팀 OPS 0.899(1위), 팀 득점 141점(3위)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NC는 5위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화끈한 타격으로 한 경기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NC는 권희동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으며 나성범이 3안타 3타점, 박석민과 박민우, 김성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나성범은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한 끝에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고, 100만원 타이어 교환권 부장까지 얻었다.



NC의 타격은 1회부터 몰아쳤다. 1회말 박민우와 김성욱이 연이어 안타를 치고 나갔고, 나성범이 스리런 홈런으로 SK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박석민까지 홈런에 성공하며 NC는 1회에만 4점을 냈다.

SK는 3회에서 두 점을 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NC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8-2로 점수차를 벌린 NC는 4회와 5회에서 각각 1점씩을 더하며 멀리 달아난 끝에 10-5 대승을 거뒀다.

SK는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패만 당해도 탈락하는 상황에서 선발 메릴 켈리가 2⅓이닝 만에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NC의 5번 지명타자로 41세 7개월 27일의 나이로 경기에 나선 이호준은 이종범(KIA)이 2011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기록한 41세 1개월 27일을 넘어 포스트 시즌 최고령 출장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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