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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종목분석]⑤JYP Ent, 트와이스만으로 300억원…시총 1조원 간다

박진영 주식 가치 1년 새 300억원→600억원



트와이스



상반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EXO)와 소녀시대가 활약했다면 하반기에는 트와이스·갓세븐(GOT7)이 출격하며 JYP Ent.의 반격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JYP Ent.는 전일 대비 1.09%(110원) 하락한 9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JYP Ent. 주가는 하반기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컴백이 예고되면서 최근 두 달동안에만 약 40% 이상 뛰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트와이스가 올해 역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만으로도 2019년 영업이익 3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10월 방영될 신인 남자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이 신인 남자아이돌의 성공적 데뷔로 이어지면 역시 JYP Ent.의 이익 규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인 남자아이돌의 흥행여부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 시가총액 1조원도 꿈꿔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지난 2분기 JYP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트와이스가 데뷔하기 전인 2015년 연간 영업이익(42억원)과 비교하면 1.6배 높은 이익을 실현했다.

트와이스가 소위 '대박'을 치면서 JYP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최근 1년 새(2016년 9월28일~2017년 9월29일) 주가는 103.5%이상 뛰었다. 이 기간 대주주 박진영의 주식가치는 322억원에서 67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18년 아레나 투어에 이어 2019년부터 돔 투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수익화 과정의 속도는 트와이스 > GOT7 > 2PM으로, 신인 남자 아이돌이 트와이스('19년 일본 관객 수 30만명 추정)를 상회한다면 그들의 콘서트가 시작되는 2020년부터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더 레벨업 될 것"이라면서 "향후 트와이스가 2022년까지 매년 최고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JYP Ent.의 주가는 14만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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