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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제네시스 G70·더 뉴 S클래스·XC60 등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경쟁

제네시스 g70.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는 제네시스 G70과 BMW 신형 5시리즈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와 볼보 더 뉴 XC60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다양한 프리미엄 차량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G70·S클래스·5시리즈 등 프리미엄 세단 경쟁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은 제네시스 G70의 등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의 경쟁이 시작됐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S클래스'를 BMW는 뉴 5시리즈 등을 국내에 선보이며 '수입차 지존' 경쟁에 나섰다.

제네시스 G70은 최고출력 370마력급 3.3 가솔린 터보, 250마력급 2.0 가솔린 터보,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204마력급 2.2 디젤 등 총 3개의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3.3리터 터보의 경우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4.7초로 국산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

BMW는 최근 럭셔리세단인 7시리즈 옵션을 기본으로 장착한 '2018년형 뉴 5시리즈'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디자인 적용과 7시리즈 옵션 추가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기본 모델인 '뉴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엔 BMW 인디비주얼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외관)이 추가됐으며 내부엔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안드로이드만 지원) 등 다양한 옵션들이 장착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하반기 선보인 더 뉴 S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화'다. 흔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디자인을 바꾸는 것에 주안점을 두지만 이번에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계) 쪽에도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왼쪽)와 이정현 디자이너가 '더 뉴 XC60' 앞에서 출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UV 시장 경쟁 치열

국내 SUV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 SUV 중심에서 고급스러움과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차종으로 넘어가는 모양새다. 이에 수입차 브랜드들은 잇달아 신차를 출시하며 판매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 수입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 4349대를 판매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499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프리미엄 SUV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볼보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 변경)된 중형SUV 더 뉴 XC60를 선보였다.

XC60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누적 1000대를 넘어설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SUV는 랜드로버코리아가 선보인 올 뉴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벨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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