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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간편결제 시스템, 편의성 좋으나 할인혜택 글쎄…만족도 1위는 '삼성페이'

간편결제 소비자만족도. /한국소비자원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편의성, 부가서비스 등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한편 할인혜택과 관련된 서비스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업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결제시스템 용이성 및 대응성'(4.14점)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절차 편리성'(3.84점) 만족도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개인정보 관리'(3.56점), '할인혜택'(3.52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합만족도는 평균 3.75점(5점 만점)이었다. 삼성페이 3.78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각각 3.76점, 페이코 3.70점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결제시스템 용이성 및 대응성', '부가서비스', '개인정보 관리', '서비스 호감도'에서는 삼성페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절차 편리성', '할인혜택' 만족도는 네이버페이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간편결제의 이용 목적으로는 응답자의 88.2%가 '대금 결제'를 위해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송금(계좌이체)'이 10.4%, '공과금 결제'가 1.4%를 각각 차지했다.

'대금 결제'는 페이코 이용자가, '송금(계좌이체)'의 경우에는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좋은 점으로는 '결제 및 사용이 간편하다'(58.3%), '포인트 적립이 잘된다'(11.8%) 순이었다.

불편한 점으로는 '결제 서비스 이용범위가 한정적이다'(15.9%), '부가서비스 및 할인혜택이 별로 없다'(15.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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