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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들가게, 추석맞이 공동세일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4∼30일, 7일 동안 전국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 개가 참가하는 '2017년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나들가게와 참가 동네슈퍼에서는 라면, 식용유, 즉석 카레, 참치, 치약 등 추석에 많이 찾는 170여 개 상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그동안 총 6차례 열린 공동세일 행사를 통해 동네슈퍼의 매출액이 약 7%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번 공동세일전이 성공하도록 현수막과 행사 전단 등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사은품 증정 행사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동네슈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동네슈퍼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2∼14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해 이날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추석 차례상을 약 7만원 저렴하게 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7172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9만6485원이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23.4%) 덜 들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44.5%), 수산물류(26.6%), 육류(26.4%)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특히 추석 제수용품 중 가격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의 쇠고기와 돼지고기 판매가격이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지난해 추석 차례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2% 하락한 반면, 대형마트는 1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과와 시금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으나 동태포, 밀가루(중력분), 포도 등 가격이 상승하고 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생활물가가 불안해지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소진공은 분석했다.

소진공은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5%) 금액을 확대한다.

30만원까지 적용했던 개인 할인 금액을 50만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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