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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창명 거듭 결백 주장에도 네티즌 "믿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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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이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불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 11부는 당초 이날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창명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위드마크 공식에 의문점을 가지며 기일을 연기했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음주운전 시 사고가 난 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운전자가 술이 깨어버렸거나 한계 수치 이하인 경우 등에 음주운전 당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앞서 경찰은 이창명이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보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148로 추정한 바 있다.

이러한 공판 후 이창명은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창명은 "가족들도 오늘 선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연기 처리로 당황스럽고 괴롭다"며 "지난 1년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공판 때 동석했던 PD도 내가 술을 마신 적 없다고 했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하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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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티즌들은 불신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다르면 junh****는 "술을 안 마셨다면 도주할 이유가 없잖아. 그럼 왜 도주한 거지? 보험처리하면 땡인데", tyhe****는 "암만 뭐라 해도 믿기가...", wrms****는 "지금 사람들이 당신 음주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보다 사고 난 뒤 현장서 사라지고 잠적하다 다음날 나타나서 헛소리 한 것 보고 그러는 것 아니오.."라고 말했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해 3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술에 취해 포르셰 차량으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사건 당일 20여 시간의 잠적에 대해 "몸이 아파 치료를 우선 받으러 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줄곧 음주 혐의를 부인해 왔다.

당시 혈액검사에서는 혈중 알코올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경찰이 인근 지역 CCTV 영상과 식당 직원 진술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이창명이 지인과 사고 당일 소주 6병과 생맥주 9잔을 주문한 사실 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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