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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 인기 폭주에 공급물량 '부족'

뜨거운 인기에 이통사 당황

LG전자 V30 플러스가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LG전자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가 이동통신사 공급량이 부족해 품귀 현상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1일 V30와 V30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동통신사 재고 부족으로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21일 V30 플러스를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가 V30 플러스 초도물량 부족을 겪고 있다"며 "사전예약 고객 외 일반 판매는 25일 이후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V30는 64GB 모델인 V30와 128GB 모델인 V30 플러스로 출시된다. 사전예약을 한 고객은 물론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들도 출시일인 21일부터 원하는 모델을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외에는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상황은 V30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동통신업계의 예측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업계는 제조사인 LG전자가 이동통신사들이 신청한 수요예측 물량을 모두 공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제품 출시 전 판매 수량을 예측해 제조사에 공급을 요청한다. 21일부터 각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이동통신사들이 사전예약 마감 전에 수요예측을 해 확보 물량을 정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동통신사의 예측보다 사전예약이 많이 이뤄지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물량은 부족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V30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동통신사 예상을 뛰어넘어 이통사 재고가 부족해진 셈"이라며 "이통사에서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더라도 실제 공급까진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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