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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다시 만난 세계' 이희명 작가X백수찬 감독, 어떤 결말 낼까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포스터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콤비'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낼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7월 19일 첫 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김유진, 이하 다만세)는 총 40부작 중 단 4회분만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다만세'에서는 12년 전 사고사를 당했던 해성(여진구 분)이 다시 돌아와 첫사랑 정원(이연희 분)을 비롯해 뿔뿔이 흩어져 있던 동생 영인(김가은 분), 해철(곽동연 분), 수지(김혜연 분)과 조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인물은 의사인 둘째 영준(윤선우 분)뿐. 과연 해성과 영준이 다시 만나 가족간의 정을 누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해성이 만난 인물은 가족뿐만이 아니다. 고교시절 친구였던 호방(이시언 분)부터 진주(박진주 분), 문식(신수호 분)까지 만난 해성은 자신을 미술실 살인자로 오해하게 만든 진범 박동석(강성민 분)을 잡기 위한 묘안을 짜냈고, 결국 검거를 눈앞에 두게 됐다.

또 레스토랑의 오너였다가 해성과 함께 차파스타를 개업하고 이끈 민준(안재현 분), 해성을 차로 치고도 줄곧 모르쇠로 일관했던 차회장(박영규 분)의 스토리도 더욱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말에 관한 궁금증이 무성한 가운데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 이들 콤비가 어떤 엔딩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두 사람은 2015년 '냄새를 보는 소녀', 2016년 '미녀 공심이'를 합작한 바 있다.

앞선 두 작품은 모두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두 작품에 모두 출연했던 남궁민의 경우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해 눈길을 끈다. 그는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응징을 당했지만, '미녀 공심이'에선 달달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그러나 '다만세'의 경우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 주인공이 소멸을 앞두고 있는 특별한 상황이기 때문.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 작가님과 백 감독님의 세 번째 작품인 '다만세'가 해성과 정원의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정, 그리고 살인자 누명을 벗으려는 스토리가 공감있게 전개돼왔다"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스토리의 전개로 전작들처럼 해피엔딩이 될지, 아니면 전혀 상반된 새드엔딩이 될지는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다만세'는 열아홉 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37~40회는 오는 20일과 21일에 공개된다. 후속작은 이종석과 배수지 주연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오는 27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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