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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가족을 위한 차' 한국닛산 패스파인더, 부분변경모델 출시

이철 세일즈 컨설턴트가 패스파인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닛산이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강화한 7인승 대형SUV '패스파인더'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닛산은 19일 서울 성수동에서 4.5세대 패스파인더 출시 행사를 열고, 디자인과 실용성, 안전성으로 가족과 여가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패스파인더는 지난 1986년 출시된 이래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61만대를 기록하고 있는 닛산의 대표적인 SUV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안전 사양 및 편의성을 대폭 보강하고, 실용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3세대 모델까지 오프로드 성격이 강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장거리 여행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대형SUV 시장을 공략하는 만큼 전장, 전폭, 전고 등 전반적인 크기를 기존보다 더 키워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 확보했다. 그 결과 3열 탑승자까지 편안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 닛산 만의 강점인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2열 좌석을 쉽게 접을 수 있는 기능)', '래치 & 글라이드(2열 시트를 수평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을 적용했다.

한국닛산은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Layer57 스튜디오에서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좌)가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고객 선호가 늘고 있는 가솔린 SUV라는 점도 패스파인더의 매력으로 꼽힌다. 패스파인더는 3.5리터 6기통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마력, 최대토크 33.2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8.3㎞/L이며 변속기는 새로운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적용했다.

주행 모드는 총 세 가지다. '2WD'는 연비를 최고로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토크를 앞바퀴에 실어주고, '오토(Auto)'는 자동으로 최적의 토크 균형을 찾아 네 바퀴에 적당한 힘을 배분한다. '4WD 록(Lock)' 모드에선 센터 디퍼렌셜 록이 앞뒤 토크를 50:50으로 고정해 오프로드에 최적으로 맞춰준다.

이날 이철 세일즈 컨설턴트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패스파인더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철 세일즈 컨설턴트는 패스파인더 3세대 모델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닛산에 입사한 이후에는 2014년부터 3년 간 패스파인더 전국 판매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매달 패스파인더 고객들과 차량의 장점을 공유하기 위해 캠핑이나 여행을 다닐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 컨설턴트는 "패스파인더는 취미활동을 즐기면서 가족들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는 차"라면서 "밴 스타일에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이 많지 않기 때문에 패스파인더가 가족을 위한 SUV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캠핑과 여행을 취미로 전국 각지를 다녔던 이 컨설턴트는 결혼 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패스파인더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또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감이 덜 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아이들도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4세대 패스파인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패스파인터의 장점으로 동급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우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트, 트레일러 등 최대 2268㎏까지 견인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는 패스파인더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390만원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시장에서 닛산 SUV의 우수성을 입증해온 대표적인 모델" 이라며 "디자인과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해 실용성이 업그레이드 된 2017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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