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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관의 변신] '메가박스' 오늘은 박물관, 내일은 오페라하우스

[영화관의 변신] '메가박스' 오늘은 박물관, 내일은 오페라하우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관객에게 영화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타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작품들은 물론, 예술성이 뛰어난 다양성 영화, 나아가 오페라와 클래식 등을 만날 수 있어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메가박스, '2017 시네마 리플레이' 전국 라이브 중계/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로 만나는 인생 영화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가박스의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다.

먼저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영화 속 인물을 비롯한 그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인간과 관계,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영화 심리학 클래스다. 인간의 다양한 근원적 고민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영화를 통해 이해하고 더불어 내 마음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 프로그램 포스터/메가박스



매월 필름 소사이어티가 추천하는 영화 음악을 메가박스 로비에서 재생하는 '나우 플레잉'도 있다. 매주 수요일 관련 영화를 상영해 음악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게 한다.

필름 소사이어티에서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 이동진 평론가와 관객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편을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영화가 끝난 뒤 평론가와 토크 시간을 갖는다.

메가박스,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 상영/메가박스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계의 클래식

메가박스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클래식 소사이어티'다. 전 세계의 클래식 공연을 엄선해 영화관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 라이브'에서는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음악회와 페스티벌을 라이브 중계로 만날 수 있다.

2013 브레겐츠 페스티벌 오페라 '마술피리' 스틸 컷/메가박스



많은 이들이 '오페라'라고 하면 거리를 멀게 느끼기 마련이다. 기본적으로 오페라 극장이 주위에 많지 않은 것이 사실. 하지만, 메가박스에서는 세련된 영상과 웅장한 사운드로 오페라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 4일까지 모차르트 스스로 자신의 오페라 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했던 작품 '이도메네오'를 상영한다. 성급한 맹세 때문에 아들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도메네오 왕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아들을 지켜내려는 아버지의 갈등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담아냈다. 이번 메트 오페라 상영작은 '제임스 레바인'이 지휘를, '장피에르 포넬'이 연출을 맡아 고전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다.

2014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스틸 컷 메가박스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일산벨라시타,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동대구)에서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246분이다. 그밖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유럽 유니텔클래시카 오페라 등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오페라 뿐만 아니다. '스크린 뮤지엄'에서는 예술가의 작품과 삶, 시대적 배경과 전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세계 곳곳의 미술관과 전시장을 밀착 촬영,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마치 눈 앞에서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는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젝트로 전시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끝으로 음악, 미술, 오페라까지 낯선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은 고객을 위한 렉처 (lecture) 프로그램 '팝콘 클래식'까지 마련했다. 이는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이나 오페라에 대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같은 역사적 사실이나 인문학, 도시 문화적 측면을 모두 포괄한 풍성한 설명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메가박스 드라이브M/메가박스



◆특별한 영화관 '드라이브M' '발코니M'

메가박스 용인에는 달빛 아래 영화관 '드라이브 M'이 있다. '드라이브M'은 7kw 램프 광원 영사기가 보여주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UHD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자동차를 벗어나 자유롭게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자율 좌석 및 테이블이 있으며 야외 스피커부터 라디오, 헤드폰까지 자동차 극장과 야외 시네마 모두를 만족시킬 사운드를 보유하고 있다.

메가박스 분당, 송도, 하남스타필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영화관 '발코니M'도 있다.

하남 스타필드 발코니M/메가박스



'발코니M'은 '영화 속 영화관'을 모티브로 기존 영사실을 개조한 영화관 내 프라이빗 박스다. 오페라 극장의 발코니 석처럼 다른 좌석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시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카네기 홀과 오페라 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해 깊이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볼륨 조절까지 가능해 홈시네마 같은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아특한 거실과 같은 공간으로 실용성에 아름다움을 더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사의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스탠드 조명도 별도 조절 가능하다. 커피와 생수, 리프레시먼트 캔디로 구성된 웰컴 음료와 무릎담요, 실내용슬리퍼, 물티슈가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그밖에 메가박스 특별관으로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부티크'와 최적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 M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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