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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매혹당한 사람들' 여성 심리 완벽히 반영…극찬 이어져

매혹당한 사람들/UPI 코리아



'매혹당한 사람들' 여성 심리 완벽히 반영…극찬 이어져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 '매혹당한 사람들'이 올 가을 완벽한 스릴러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함께 식지 않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매혹당한 사람들'은 전쟁이 발발하던 시기,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감출수록 드러나는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다. 관객들로부터 "섬세한 심리묘사에 숨이 막힐 정도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미적 감각이 폭발한 것 같다", "디자인만으로도 매혹적인 스릴러를 완성하다" 등 올 가을 '완벽한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소피아 코폴라 감독 특유의 여성의 시선이 담긴 작품으로 극 중 다양한 포인트들이 여성 관객들을 매혹시켜 압도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여성 관객들은 "절제된 분위기에서 조여오는 압박, 숨 멎을 뻔!", "한정된 공간 속 각자의 억눌린 욕망이 팽팽하게!", "전쟁이라는 남성적 시대와 공간 속에서 분리된 여성들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시그널들" 등 한정된 공간 내 한 남자의 등장으로 인해 벌어지는 여성들간의 미묘한 심리전을 탄탄하게 그려낸 스토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게다가 환상적인 미장센에 대해 "감각적인 비주얼과 세심한 심리 묘사로 매혹시키는 영화", "여성의 욕망을 이렇게 섬세하고 다양하게 보여준 영화가 있었나!"라며 클래식하면서 감각적인 공간 연출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근 남성 영화들로 즐비한 극장가에서 '매혹당한 사람들'의 필수 관람을 추천했다.

개봉하자마자 CGV아트하우스 예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매혹당한 사람들'은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에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한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들이 1년간의 준비 끝에 완성한 미장센이 더해져 올 가을 가장 완벽한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절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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