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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나 "끊이지 않는 루머, 포기 않았다"…네티즌 반응은?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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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지만 네티즌 반응이 싸늘하다.

지난 13일 가수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현재의 심경을 고백하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함께 다시 시작하자"며 활동 재개를 암시했다.

앞서 지나는 지난해 5월 해외 원정 성매매로 입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지나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건 후 지금껏 활동을 접고 미국에서 생활하는 중이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는 글을 게시했으나, 대중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따르면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yuhu**** "사건번호도 조회되는데", trau****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시간 지나면 루머 됨?", lsh4**** "항상 하는 말 '오해','루머','실수'.. 진실이 어떻게 시간 따라 매번 이름 바꿔 나타나니", adam****는 "하도 당당하게 루머 이야기하길래...무혐의 받았나 했더만... 여기 벌금형이라고 나오는구만..."라며 그의 소식을 달갑지 않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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