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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유소연·박성현 등 '에비앙' 주목할 선수 5명 中 4명이 '태극낭자'



유소연·박성현·김인경·전인지·톰프슨…골프위크 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이번 주 최신호에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서 세계 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모두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전인지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4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합작했다.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대니엘 강도 한국계임을 감안하면 올 시즌 메이저 대회는 사실상 '코리안 파티'로 이어져 왔다.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국 국적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4승을 합작하게 된다.

매체는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에 대해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 31차례 출전해 12번이나 5위 이내 성적을 올렸다'며 꾸준한 성적을 강조했다.

또 US오픈에서 시즌 2승을 기록,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선 박성현과 관련해선 '지난해 전인지의 우승을 도왔던 캐디 데이비드 존스가 올해는 박성현과 함께 한다'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매체는 시즌 3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는 김인경과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도 주목했다. 특히 전인지에 대해 '올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고, 언더파 라운드도 47회로 투어 최다를 기록 중'이라며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 선수 중 유일하게 거론된 톰프슨은 '이 대회에 네 차례 출전해 10위 내에 세 번 진입했다'며 '그린 적중률과 샌드 세이브, 60대 타수 라운드 횟수 등에서 투어 1위에 올라 있다'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선전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 대회가 끝나면 올해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4년 창설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한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유소연이 78점으로 1위, 박성현과 김인경, 대니엘 강이 60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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