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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에 마동석 연인 예정화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0일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0월 개봉예정인 '범죄도시'는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등의 쟁쟁한 출연진만으로도 영화팬들에게 적잖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

특히 마동석의 연인으로 알려진 예정화 역시 카메오로 해당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는 또 '마동석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불렀다.

하지만 예정화가 '범죄도시' 출연 소식이 공개된 당시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정화의 '범죄도시' 출연은 마동석과는 관련 없다"며 "오디션에 응시해 배역을 따낸 것이다. 감독님과의 미팅 자리도 가졌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정화는 앞으로도 연기,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인인 두 사람이 스크린 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