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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저축은행

<서민금융의 강자들> 페퍼저축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

페퍼저축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핫페퍼스 2기 발대식./페퍼저축은행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대표가 직접 희망의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해주는 저축은행이 있다. 바로 지난 6월 1일부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페퍼저축은행이다.

당시 페퍼저축은행은 정년 경과자를 제외한 계약직 직원 70명 전원을 100%를 정규직화 시키고, 신규 채용시에도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정규직과 계약직과의 처우의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았고, 서민금융 시장의 영업환경이 악화됐지만 '가치 있는 금융회사 만들기, 직원이 최우선'이라는 기업방침에 따라 정부의 금융산업 양질 일자리 창출 증진에 동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고용불안이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5년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페퍼저축은행은 매일매일 임직원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직장내에서도 아기를 낳은 직원에게 3년간 매년 200만원씩의 '베이비 사랑 지원금'을 지원하고 수요일 정시 퇴근을 위한 'Family Day'를 운영하는 등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사원부터 팀장급까지 근무일수에 맞게 점심쿠폰을 지급하고, 제주도와 부산에 직원 휴양소를 마련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크고 작은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행복은 회사를 넘어서 '저신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중금리대출 상품인 '프라임론'을 비롯해 연체 없이 성실상환시 기타 요건들을 판단해 금리 인하를 제공하는 '999무지개대출'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999무지개대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중소서민금융 부문에서 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상품개발 노력은 금융취약계층까지 이어졌다.

제도권금융기관 어디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불법사채를 이용하다 채무불이행자가 된 청년의 사례를 접한 페퍼저축은행은 금융소외자 시장조사에 나서며 또 한 번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금금리도 높다. 18일 기준 페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최대 2.55%로 업계최고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평균대출금리가 18~9%인 프라임론을 비롯해 페퍼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수준은 낮은 편"이라며 "다양한 대출상품과 더불어 높은 금리의 예금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회사는 내일의 희망인 청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도 한다.

지난 7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핫페퍼스(Hot Peppers)'를 선발한 페퍼저축은행은 2달 동안 마케팅 및 광고, 금융산업, 금융권 채용, 언론 및 홍보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및 마케팅 업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는데, 지난해 참여자는 페퍼저축은행에 채용되기도 했다.

앞서 5월에는 '호주유학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호주에 유학을 가는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호주에 유학을 가는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 장매튜 대표이사./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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